사회윤파란

부산 서면 클럽들 자진휴업…핼러윈데이 집중 방역 점검

입력 | 2020-10-30 18:26   수정 | 2020-10-30 18:28
핼러윈데이에 서울 내 클럽들이 대부분 문을 닫기로 하면서 젊은이들이 부산 등 지역으로 몰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부산 일대 클럽과 감성주점들도 자진 휴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핼러윈데이인 내일(31), 부산 도심 서면에 있는 유명 클럽 2곳과 감성주점 13곳 등 15곳이 모두 자발적으로 휴업을 결정해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 보건당국은 서면 젊음의 거리와 대학가, 해운대 등지의 클럽과 감성주점, 펍 등 고위험시설 2천 2백여 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벌여, 방역 수칙을 어기는 곳에 대해서는 즉시 집합금지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