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강원도청 소속 육상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가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국가대표 육상 선수인 28살 A씨를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새벽 4시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같은 소속팀 선수가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숙소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의해 40여 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0.08%를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