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정부 "내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전국 7개 권역에 1단계 유지"

입력 | 2020-11-06 11:40   수정 | 2020-11-06 11:43
정부가 내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1주일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92.1명으로 전국이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부합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만 콜센터 집단 감염 확산 우려에 충남도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천안·아산 지역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앞당겨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1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야 1.5단계로 올라가는데, 중대본은 ″수도권에서의 점진적인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1.5단계로 격상을 검토해야한다면서 국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