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음주운전 집중단속하자 사망 사고 절반으로 '뚝'

입력 | 2020-11-08 09:47   수정 | 2020-11-08 12:28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서자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1천 7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백여 건 줄고, 사망자도 41명에서 21명으로 48.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에게 차량 열쇠를 준 동승자 12명도 방조 혐의로 입건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 1명의 차량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