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시, 남산 한양도성 유적 100여년 만에 첫 공개

입력 | 2020-11-12 09:25   수정 | 2020-11-12 09:27
지난 100여년 동안 땅 속에 묻혀 사라진 줄 알았던 남산 한양도성 유적을 발굴 상태 그대로 보존·정비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전시관을 통해 조선시대 축조된 한양도성 성벽, 일제가 식민통치수단으로 세운 조선신궁의 배전 터 등 서울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적전시관은 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1-2월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 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