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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전남 순천서 '음주 추정' 차량에 5중 추돌사고
입력 | 2020-11-16 06:39 수정 | 2020-11-16 06:39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30대 운전자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있다″며 ″귀가 조치 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