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다음달 만기 출소를 앞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법무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법무부는 조 씨가 최근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출소예정자 등을 상대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활동,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정시설에서 취업 설계를 받거나 출소 후 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단계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교육비와 훈련지원수당 등이 제공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신청 자격이 되는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