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재형

부산 서구 관광고등학교 집단 식중독 발생

입력 | 2020-11-18 20:59   수정 | 2020-11-18 21:00
부산 서구 관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9명이 집단 식중독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 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에서 12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54명과 교직원 5명이 식중독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검체에서 병원성 대장균종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정확한 발병 원인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