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코로나 확산 여파로 라임 김봉현 재판·보석심문도 연기

입력 | 2020-11-26 13:41   수정 | 2020-11-26 13:43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라임사태의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까지 예정된 형사13부의 공판을 모두 다음 주로 연기했다″며 ″내일 김봉현 전 회장의 공판도 다음 달 2일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김 전 회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 소속 교정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김 전 회장이 출정하기 어려워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전자발찌를 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신청해, 27일 보석 여부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심리가 연기돼, 보석 여부도 다음주 결정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