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소 내려온 것과 관련해 아직 진정세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며, 환자 발생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한 지 13일 차에 들어가고 2단계 적용도 일주일 정도 지났다″면서 ″1.5단계 효과는 서서히 나올 때지만 2단계 효과는 이르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쯤, 주말 이동량 분석 등이 나오기 때문에 국민들의 거리두기 동참률과 확진자 증가 추이 변동 상황 등을 보면서 평가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브런치 카페′ 사례 등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둘러싸고 혼선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카페라고 불리는 곳도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돼있다″며,현실적 방역의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