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국회의사당 인근 도로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6시부터 국회 앞 윤중로 양 방향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으며, 국회대로와 의사당대로의 양 방향 하위 차로에 차벽을 설치해 일부 차로만 통행하도록 했습니다.
또 오전 9시부터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 6개 출구 중 4개 출구를 폐쇄 조치했습니다.
이는 방역당국과 서울시의 금지 방침에도 민주노총 등 일부단체가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로 진입하는 여의상류와 여의하류 나들목 등에서 의심 차량을 검문하고, 인도에는 차단벽을 설치해 서울시가 집회금지를 통고한 지역의 집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