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오는 14일부터 수도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50여곳이 추가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앞으로 3주 동안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고,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출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PCR 검사가 이뤄지며, 희망자에 한해 타액 검사나 신속항원검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