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 "3단계 땐 203만 곳 운영 중단…격상없는 억제 목표"

입력 | 2020-12-18 15:28   수정 | 2020-12-18 15:28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가능성에 대해, ″격상 없는 유행 억제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 격상 시 경제적인 피해가 상당하다″며 ″격상 없이 최대한 유행이 잦아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운영이 금지되거나 일부 제한을 받는 다중이용시설이 203만 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개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방역적 역량과 의료 기능이 한계에 도달했는지 등을 따져 결정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