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당국 "영국발 입국 사망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1월 첫주에 확인"

입력 | 2020-12-27 16:20   수정 | 2020-12-27 16:31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중인 영국에서 입국한 뒤 사망한 80대 남성이 사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 변이 여부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설명자료에서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변이 검사를 진행해 이르면 1월 첫주에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만약 변이 바이러스로 판명날 경우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