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여자농구 박지수, WNBA 참가하지 않고 국내서 훈련

입력 | 2020-05-08 11:14   수정 | 2020-05-08 11:16
우리나라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지수 선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지수의 WNBA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가 이번 시즌 팀에 참가하지 않고 한국에서 훈련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빌 레임비어 감독은 ″박지수가 지난 2년간 훌륭한 프로 정신을 보여줬고 내년 시즌 복귀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WNBA 정규리그는 5월에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현재 휴가 중인 박지수는 오는 11일부터 소속팀 KB에 복귀해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