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지털뉴스 편집팀

류현진, 14일 청백전에 등판…시즌 개막 준비 '착착'

입력 | 2020-07-13 14:20   수정 | 2020-07-13 14:20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 투수 류현진이 한국 시간으로 14일 캐나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청백전에 등판합니다.

류현진은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올라 제구를 시험하고 실전 감각도 키울 계획입니다.

닷새마다 등판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19일 한 차례 더 실전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으로 페이스를 조절한 뒤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며칠 전부터 체이스 앤더슨이 옆구리 쪽 복사근 통증을 호소했다며 매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류현진, 맷 슈메이커, 태너 로크 3명은 토론토 선발로 확정된 가운데 트렌트 손튼도 한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이며, 강속구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과 좌완 라이언 보루키가 선발 진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캐나다 언론은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