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국현

미 공화 중진 랜드 폴 상원의원 코로나19 양성반응…상원서 처음

입력 | 2020-03-23 06:16   수정 | 2020-03-23 06:26
미국 공화당의 중진 랜드 폴 상원의원이 상원의원 중에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폴 의원은 현지시간 22일 성명서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폴 의원 측은 ″워싱턴DC 사무실은 열흘 전부터 원격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며 ″사실상 폴 의원과 접촉한 직원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폴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 당시 ″내부고발자가 하원 민주당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방어에 나서 공화당 내 대표적인 ′트럼프 우군′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