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유럽연합,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회원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5천억 유로, 우리돈 716조원 규모의 구제 대책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U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간 9일 긴급 화상회의에서 회원국에 긴급 구제를 위한 융자를 제공하고, 기업에 유동성 공급, 근로자들의 급여 지원 방안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EU 정상들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로이터는 이번 합의에 따라 EU의 코로나19 재정 대응책은 총 3조2천억 유로, 우리돈 약 4천244조 9천억원 규모가 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