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정연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또다시 폭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0.3% 떨어진 20.1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 55분 현재 배럴당 6.18% 하락한 29.7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지난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다음 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4거래일 연속 올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 오른 1,76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