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미일 북핵 수석대표 전화통화…"김정은 정보 공유한 듯"

입력 | 2020-04-29 20:56   수정 | 2020-04-29 20:57
미국과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의 북한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오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협력과 건강이상설이 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앞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어제 비건 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