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나세웅

NGO 국제푸른나무, 유엔서 북한 장애인 지원 사업 제재 면제

입력 | 2020-05-05 12:52   수정 | 2020-05-05 12:52
북한 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인도적 개발협력 사업을 펼치는 NGO 단체 국제푸른나무가 유엔으로부터 대북지원 사업을 승인받았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제위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난달 30일자 서한에서, 국제푸른나무가 신청한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과 회복을 위한 농업 재활 사업′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활동 기한은 오는 10월 30일까지 6개월로 온실 설치, 묘목 도구 등 온실농사에 필요한 물품을 북한으로 반입할 예정입니다.

유엔 대북제제위는 조선장애재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산하 장애 어린이 재활시설인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을 수혜 대상으로 명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