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브라질 코로나19 확진 25만명 넘어…미·러 이어 세계 3위로

입력 | 2020-05-19 11:01   수정 | 2020-05-19 11:01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아졌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3천140명 늘어난 25만4천2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의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계속 급증해왔으며 18일 기준 영국을 제치고 미국·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아졌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74명 늘어난 1만6천7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브라질의 전직 각료 6명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브라질 국민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퇴진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