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연섭

일본 긴급사태 오늘 추가 해제…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

입력 | 2020-05-21 06:52   수정 | 2020-05-21 06:54
일본 정부가 오늘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지역에 선언한 긴급사태를 추가로 해제할 방침입니다.

NHK를 비롯해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말까지 발효중인 긴급사태 선언 지역 가운데 오사카와 교토, 효고현 등에 대해 긴급사태를 해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운 긴급사태 해제 기준은 최근 1주일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0.5명으로 도쿄와 훗카이도 등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긴급사태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사이에 39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1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