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40만명을 넘기면서 진원지였던 뉴욕주를 곧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1일, 캘리포니아주 확진자가 40만166명을 기록해 뉴욕주의 41만2천800명 다음으로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선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환자가 평균 9천명에 달했지만 뉴욕주는 7백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방송은 ″며칠 내에 캘리포니아의 환자가 뉴욕주를 넘어설 것″이라며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발병한 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지난 5월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무너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변곡점이 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