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중국 대표 기업인 텐센트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제재와 관련해, 자사가 운영하는 채팅 앱 ′위챗′만 해당되며 다른 분야의 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로 텐센트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전화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존 로 최고재무책임자는 또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과 관련해 해당 부서들이 추가적인 해명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위챗 제공업체인 텐센트와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