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29 07:29 수정 | 2020-08-29 07:33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 동맹 시스템이 강력하다면서도 동맹국의 부담 분담을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과의 화상 대담에서 ″우리에겐 가치와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나라들이 전 세계에 있고 아주 강력한 동맹 시스템이 있다″면서도 ″동맹을 방어하는 데 있어 동맹국들이 부담을 지고 공정한 몫을 지불하는 걸 확실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동맹의 분담금 증액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 기조에 따른 발언인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교착 상태인 한국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