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화상으로 진행된 27차 ARF 외교장관 회의에 비건 부장관이 참석해 한반도에서 지속적 평화의 길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중국해의 긴장 고조와 군사화 대처를 위해 규칙에 기초한 국제 질서의 중요성, 홍콩의 자치권과 인권 침해 우려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이기도 한 비건 부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