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해인
국제 유가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논의가 혼선을 빚는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8% 내린 39.95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추가부양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가 이날 다시 항공업계 지원을 촉구하는 등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불투명성을 더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 미 원유 재고가 지난주 50만1천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도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