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교전 중인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정전에 합의했습니다.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양국이 사망자와 시신 교환을 위해 정오부터 휴전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대화를 시작하고 적십자 국제위원회가 인도적 지원을 위한 중재자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지난달 27일부터 격전을 이어왔으며 양국에서 50여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을 위해 ′민스크 그룹′의 공동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