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美 정보 당국, 북한 해킹 그룹 '김수키' 사이버 공격 경고

입력 | 2020-10-28 14:28   수정 | 2020-10-28 14:58
미국 FBI 등 안보 당국이 북한 해킹 그룹의 사이버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FBI와 미국 국토안보부, 사이버사령부 등은 ″북한의 지능형 지속 공격 해킹 그룹 ′김수키′가 한반도와 관련한 핵, 제재, 외교 정책, 국가 안보 문제 등의 정보활동에 초점을 맞춘다″며 ″이들의 표적은 미국과 한국, 일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수키는 북한 정권이 지난 2012년부터 국제적인 정보 수집 임무를 부여한 곳으로 보인다″며 ″과거 한국 정부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체와 기관이 북한의 위협에 네트워크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고문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