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일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에 맞춰 ′남·북·미·일 4국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제안이 있었냐는 질문에 ″상대로부터 그러한 구상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내 한 일간지는 박지원 국정원장이 스가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도쿄 올림픽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도쿄로 초청해 남·북·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타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