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 대사가 중국 랴오닝성에 대해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신북방정책을 연계 추진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사는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한중 경제 무역 협력 서밋′ 연설을 통해 ″양국 간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신속 통로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1만여 명의 기업인이 중국에 입국했고 랴오닝성과 선양에서만 70개 기업 600명에게 초청장을 발급했다″며 ″랴오닝성의 동북진흥 계획 추진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랴오닝성의 류닝 성장은 ″랴오닝성에는 다양한 한국 기업 수만 개가 있고 투자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 기업인이 이곳에서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랴오닝성은 동북 3성 중 유일하게 항구를 갖추고 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