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재현
겨울철 들어 코로나19 대유행이 절정에 달하면서 미국 실업지표가 석 달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8만 5천 건으로 전주보다 2만 3천 건 늘면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 9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1만 8천 건 보다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51만 건으로 27만 건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