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대상 주택은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 전용면적 59제곱미터 이하의 공동주택으로 지역별로 수도권 171가구, 부산·울산·경남 127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등 입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인 562만6천897원보다 적어야 하며 맞벌이는 3인 기준, 월평균 소득 675만2천276원까지 자격을 완화해줍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 시세의 90% 수준입니다.
입주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LH 온라인 청약센터나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고 다음달 초 예비 당첨자를 발표한 뒤 4월부터 계약과 입주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