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연국

국제유가 상승 랠리…하반기 전기요금 오르나

입력 | 2021-02-11 10:27   수정 | 2021-02-11 10:27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전기료는 시차를 두고 연료비와 연동되기 때문에, 하반기에 전기료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9일 기준 배럴당 60.4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배럴당 40.67달러였는데, 석 달 사이에 50% 상승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LNG 가격도 크게 뛰어서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