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유튜버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의 소득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9년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수입금액′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에 속하는 277명의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2억1천6백만원입니다.
반면, 창작자 2천 7백여명의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3천 152만원, 하위 50%는 1인당 평균 108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9년 9월 유튜버 등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올리는 신종사업자의 소득을 파악하고자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 업종코드를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