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금융위원회가 만기 40년짜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올해 안해 출시합니다.
금융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만기가 최장 40년인 주담대를 우선 도입해 매월 갚은 원리금 상환 부담을 축소할 것이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전산 개발을 거쳐 정책모기지에 우선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 가능한 기준은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을 기준으로 하는 보금자리론과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수영 금융위 가계금융과장은 도입 시기와 관련해 ″올해 안에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도입해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30년 만기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