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남상호

연말정산에서 구 공인인증서 이용비율 90%

입력 | 2021-02-24 09:36   수정 | 2021-02-24 09:36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이후 첫 연말정산에서 여전히 예전 공인인증서, 즉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사용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준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홈택스에서 사용된 인증서 이용 총 8천107만건 가운데 공동인증서 사용은 7천106만건, 금융인증서 사용은 88만건으로 전체 90%에 육박했습니다.

이번 연말정산에 처음 등장한 민간 인증서 중에는 카카오톡 간편인증이 586만건, 통신3사 패스 앱을 통한 인증이 240만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