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차량용 반도체 부족..현대차, 재개 이틀만에 다시 중단 결정

입력 | 2021-09-13 18:35   수정 | 2021-09-13 18:38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현대차 아산공장이 생산 재개 이틀만에 다시 사흘간 휴업에 들어갑니다.

생산 재개는 추석 연휴인 20∼22일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9∼10일에도 아산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반도체 부품이 재공급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했지만, 결국 정상 가동 이틀만에 다시 문을 닫게 됐습니다.

지난주 이틀간 발생한 생산 차질은 약 2천대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