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기재부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 예상보다 증가 가능"

입력 | 2021-09-13 18:36   수정 | 2021-09-13 18:38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상생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정부 예상치보다 지원대상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차관은 오늘 국민지원금 콜센터 등 지원금 집행 기관을 방문한 뒤, ″가구 구성 변경, 지역가입보험자의 기준 소득 보정 등 지급 기준과 관련된 이의신청 절차가 진행 중이고, 합리적 근거가 있는 경우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 자체가 변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온라인 국민신문고에는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어제까지 총 10만7천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왔고, 이중 가족구성 변경과 관련한 이의신청이 3만8천건, 소득 변경 관련이 4만4천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