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홍신영
늘어난 카드 사용액의 10%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이 이달 들어 100억원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일 지급될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현재 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집계된 캐시백 신청자는 1천143만명으로, 이들 중 외국인은 11만명입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하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인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1인당 최대 지급액은 월별 1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