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양향자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해야…1월까지 답 내리자"

입력 | 2021-01-11 11:40   수정 | 2021-01-11 11:40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금융당국이 오는 3월부터 공매도를 재개할 계획인 것과 관련해, ″금지 조치의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년간 정부 여당은 공매도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왔지만 아직 시장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당분간 불안심리를 잠재워 뜨거워진 자본시장이 실물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늦어도 1월 중으로는 공매도 연장 여부의 답을 내려 시장에 대비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