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민주당 '이익공유제' 추진 가속…"사회적으로 적극 확산"

입력 | 2021-01-18 13:55   수정 | 2021-01-18 13:55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이익공유제′의 사회적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입 논의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익공유제가 코로나 불평등 심화 속에서 시의적절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확산해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15일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공유된 국내외 사례를 거론하며 ″이익공유제는 여러 기업이나 공공부문에서 시행하고 있고 확산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해외의 ′사회적 기금 모델′도 국내에서 사회적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위원회가 상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제출 의무화 시기를 2030년에서 단축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에서 적극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