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현 정부에서 북한에 원전 건설 지원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논의된 바가 없다며 적극해명에 나섰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고 받고 확인한 바로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내용 중에서 원전의 ′원′자도 없는 것은 분명하다″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총괄부서인 통일부 차원에서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겠다와 관련한 논의가 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이 장관은 40여 쪽 되는 분량울 긴급하게 검토해본 결과 북한 원전 논의는 없다면서 관련 의혹에 대해 ″선거 때문에 저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