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이낙연 "'맞춤형' 4차 재난지원금…3월 안에 지급하겠다"

입력 | 2021-02-14 19:35   수정 | 2021-02-14 19:36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해 3월 안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진작용은 코로나 추이를 보며 주더라도 맞춤형은 넓고 두텁게 이뤄지게 요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3차 지원금보다는 두터워야 한다″며 ″제도의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두터운 지급을 위해 정부와 줄다리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홍남기 부총리와 이견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날카롭게 노출되는 것은 국민들이 보기에 안 좋다″며 ″부총리 의견이 중요하지만 최종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