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재인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엔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겠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등교수업을 거론하면서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가급적 3월 중 집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