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이낙연 "초등학교 학급당 20명 이하로 해보자…서울·부산부터"

입력 | 2021-03-03 10:44   수정 | 2021-03-03 10:4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하는 제도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23.1명으로 OECD 평균보다 많은데, 학급 과밀 해소는 방역은 물론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유효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우선 서울과 부산부터 20명 이하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 정책위와 서울·부산시장 후보들이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