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박영선 32%-오세훈 55.8%…오차범위 밖 오세훈 우세" [리얼미터]

입력 | 2021-03-31 09:47   수정 | 2021-03-31 09:48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TBS 의뢰로 지난 29부터 이틀간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천39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 중 어느사람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5.8%,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2%였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8%포인트로 모든 연령대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높은 가운데 40대는 오 후보 48.7%, 박 후보 44.2%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이었습니다.

지지후보 결정시 고려요인으로는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이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고 ′정책 및 공약′ 22.5%, ′도덕성′ 13.1%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