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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방역점검·경제장관회의 다음주 긴급 소집

입력 | 2021-04-10 11:06   수정 | 2021-04-10 11:07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주 목요일엔 홍남기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두 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행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재보궐 선거가 끝난 지난 8일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에 매진하겠다″ 며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