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이원욱 "이재용 사면 필요성 강력…정부가 적극 고민해야"

입력 | 2021-05-04 10:09   수정 | 2021-05-04 10:11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할 필요성이 강력히 존재하고 있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불안정한 경제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도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한국에서 반도체 투자를 할 수 있는 회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정도″라며 ″그런데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